오는 10월 26일, 안성 공도읍 소재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 본부에서

안중근의사 10,26하얼빈의거 110주년기념, 작은 음악회 열린다

안성 공도읍에 소재하고 있는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 전경

오는 10월 26일, 안성 공도읍 소재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 본부에서

사단법인을 설립중인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은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10주년을 기념하여 작은 음악회를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성시 공도읍 웅교리 3길 27번지에 위치한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 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 음악회 행사는 안중근의사 정신 및 사상 그리고 애국의 혼을 기리기 위한 안중근의사 10.26 하얼빈의거 110주년 기념행사다.

이날 안중근의사 의거11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는 안중근의사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 손현우 씨를 비롯 손민채, 김보경, 설민, 김성예(국악인), 피리부는사람, 풍금, 조선족 성악가 한철 외 3명 등이 출연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 류재복 원장은 "오는 10월 26일은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1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 뜻 깊은 날"이라면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르기 위해 안성에있는 7000평 대 폐교를 임대 받아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을 마련한 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조촐히 개최 할 수 있어 더욱 더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 박태웅 사무총장도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쏜 총 3발은 중.일전쟁의 패배로 심신이 지쳐있었던, 중국 국민들에게 일종의 희망의 불씨가 된 것"이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비로 안성 폐교를 임대하여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을 설립, 본부 시설 내에 중국 여순에 가지 않고도 당시 안중근 의사가 옥중 생활을 한 여순감옥, 법정등을 재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중근 의사에 대한 존경심이 높은 국내는 물론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장소로 이용할 생각"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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