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천우희가 색다른 모습의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천우희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엘르’ 10월 호 화보가 공개됐다.

천우희가 출연하는 영화 ‘버티고’를 모티브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천우희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계수 감독의 영화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고층 빌딩 숲 사무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공감성무비로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하도권 등이 출연한다. 천우희는 매일을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30대 직장인 서영으로 분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천우희는 차원이 다른 표현력과 집중력으로 믿고 보는 결과물을 완성했다.

공허함이 가득한 눈빛과, 강렬하면서도 어딘지 위태로워 보이는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로 극 중 비밀스러운 사내 연애 중인 유태오와의 긴밀한 호흡을 선보였다.

▲ 사진=엘르

실제로 천우희는 손짓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섬세함은 물론 다양한 포즈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매 화보마다 레전드를 경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온 천우희의 화보와 진솔함이 담겨있는 인터뷰는 ‘엘르’ 10월 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천우희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이어 영화 ‘버티고’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로 오는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천우희는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생활 연기는 물론 로맨스와 코미디까지 섭렵하며 호평을 받았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천우희가 오는 10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버티고’에서 보여줄 깊어진 감성과 더욱 성숙해진 감정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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