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3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32세에 불법유턴차량과의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된 사연을 전하며 “정확한 몸 상태는요. 의학적으로 말하면 ‘흉추 3번 이하 완전마비’. 가슴 이하로는 내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 내 스스로 감각을 느낄 수 없는 상태예요”라고 밝혔다.

방송에는 강원래, 김송이 시험관 아기를 통해 힘들게 얻은 아들 강선 군이 출연했다.

강원래는 "선이로 인해 내 인생도 그렇지만 아내도 그렇고 (달라졌다). 선이가 대단하다"며 애정을 보였다.

모두가 강원래와의 결혼을 말릴 때 묵묵히 지켜봐준 사람은 바로 김송의 아버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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