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시아 최고선수 손흥민-박지성 1,2위 각축"

기사승인 2019.06.26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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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아시아 최고 선수 손흥민 박지성 1. 2위 '각축'"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맨유의 심장'과 '토트넘 최고 스타'가 맞붙었다.

24일(현지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측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 입단 14주년을 기념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박지성은 EPL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인가(Is Park the Premier League's best-ever Asian player?)'라는 제목의 투표 글을 게재했다.

홈페이지 대문에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던 당시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해당 투표의 후보는 박지성을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 일본의 가가와 신지(베식타스),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가 올랐다.

EPL 측은 박지성에 대해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EPL과 챔피언스 리그를 모두 우승한 첫 아시아 선수"라고 설명했다. 14년 전 이날 맨유에 입단했던 박지성은 EPL에서 활약하던 시절 154경기 19골 21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에 대해서는 "EPL에서 184경기(15골 9도움)를 뛰었으며, 한국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손흥민에겐 아시아 최다 득점자,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아시아 최초 이달의 선수 등 최고의 수식어를 붙였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EPL 통산 130경기에서 활약했으며 42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25일 오후 6시 기준 투표 결과에 따르면 손흥민(50%)과 박지성(46%)의 각축이 예상된다. 기성용은 2%, 나머지 두 일본 선수들은 각각 1%를 기록했다.

2000년대를 휩쓸었던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심장'이었던 박지성, 그리고 현재까지도 기록을 써내려가며 개인 최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손흥민. 일각에서는 박지성을 '개척자', 손흥민을 '정복자'라 설명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비교할 필요 없는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들이다. EPL을 빛낸 두 사람에 대한 현지 팬들의 시선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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