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가볼(아이와 가볼 만한 곳)’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개그우먼 출신 가수 라윤경이 아이들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육아정보프로그램 ‘아가볼(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 중부내륙 강, 호수, 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속에 아이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충북 제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힐링 관광지’로 유명한 제천은 인근 단양·충주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10권역에 포함된다.

▲ 사진=‘아가볼(아이와 가볼 만한 곳)’

제천은 주중의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지친 몸을 다시 충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150년 이상 된 소나무 군락과 100여종의 수목, 야생화가 그대로 보존된 제천은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환경과 일상 스트레스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을이 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 안성맞춤이다.

‘아가볼’과 함께 여행을 떠난 부모와 아이들은 산속에서 호젓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그야말로 신선놀음’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힐링을 즐기느라 허기진 관광객을 위해 먹을수록 건강해진다는 석갈비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 사진=‘아가볼(아이와 가볼 만한 곳)’

또 제천의 보물 청풍 케이블카 출발 지점인 물태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시네마 360’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시네마 360’은 자연다큐멘터리나 제천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가상현실(VR) 영상을 틀어주는 곳으로 커다란 공 모양의 건축물 안에 들어가면 6m 높이의 투명다리 위에 서서 사방에서 펼쳐지는 영상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숲 속에 자리한 리조트에서는 숲 전문가와 함께 숲을 돌며 숲의 감사함을 배우고, 밤이 되면 맑은 하늘 가득 총총히 박힌 별 빛을 감상하며 가족에 대한 진한 사랑을 떠올리기에 금상첨화다.

아가볼은 “잘 쉬는 것도 경쟁력이라 한다”며 “놀고 싶은 아이를 위해 잘 놀 줄 아는 엄마가 되어보자”고 전했다.

한편 ‘아가볼’은 KTV를 통해 매주 금요일 5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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