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 트윈스, 김영은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LG트윈스 소속 내야수 오지환과 쇼호스트 김영은이 법적인 부부가 됐다.

18일 LG트윈스에 따르면 오지환과 김영은이 올해 초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혼인 신고는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뒤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임신 4개월 차의 예비 부모로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 사진=김영은 SNS

앞서 김영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차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일 김영은은 “골든이. 사랑해. 축복해. 넌 어떻게 생겼니?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임신 15주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5일에는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 다들 딸로 알고 계셔서 잘못된 정보 정정합니다”라는 글과 16주차 초음파 사진을 게시했다.

김영은은 ‘아빠가 자길 닮았나보다고 하던데’ ‘골든 아빠 파이팅’ ‘내일도 승리하세요. 무적’ 등의 태그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김영은 SNS

한편 오지환은 LG 트윈스의 내야수이자 국가대표로 활약한 인기 선수다.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17년 대기업 계열의 홈쇼핑에 입사해 쇼호스트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퇴사 후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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