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벤츠, BMW 등 수입 자동차 35개 차종 리콜

기사승인 2019.04.18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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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재규어 XE, 렉서스 LS500h AWD, 페라리 488 Spider, 페라리 La Ferrari, 페라리 GTC4Lusso, 페라리 캘리포니아 T / 사진=국토교통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8개 수입사 자동차 35종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내렸다.

1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재규어, 에프엠케이, 토요타, 볼보, 벤츠, 한불모터스, BMW 등 8개 수입사 자동차 총 35개 차종 20,529대와 건설기계 5개사 4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카타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inflater)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천266대의 경우 해당 차량은 오는 2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운전석 에어백 모듈를 교체 받을 수 있다. 또한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F149 CDEL) 등 13개 차종 475대의 경우도 리콜에 들어간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페라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받을 수 있다.

페라리 488GTB(F142BBE)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증기 분리기가 부품 제작과정에서 조립불량으로 플라스틱 결합부위에 균열이 생겨 연료 증기가 누출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페라리 GTC4Lusso 2개 차종 35대는 차량 문의 외부 손잡이에서 도어 개폐장치 안쪽으로 연결되는 와이어인 보덴 케이블(Bowden Cable)이 대각선으로 연결돼 있어 도어 개폐장치 쪽으로 연결된 와이어 고정부가 파손될 수 있어 외부에서 문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들은 18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받을 수 있다.

페라리 La Ferrari 3대의 경우에 대해서는 차량의 앞 보닛, 앞 좌우 휀더 등 구조설계 오류로 보행자와 충돌하였을 경우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규정한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오는 19일부터 페라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또 자동차관리법 제74조 제2항 제1호에 따라 향후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LS500h AWD 등 3개 차종 244대는 런플랫 타이어와 휠의 조립과정에서 타이어 측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타이어 내측 보강층에 균열이 발생해 소음이나 진동이 생길 수 있고 미조치 시 타이어 바닥면 손상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18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런플랫 타이어(4본)를 신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개 제작사 9개 차종 13,401대에 대해서도 결함이 발생해 리콜이 실시된다.

현대자동차(주)의 트럭(모델 : 엑시언트)을 사용해 (주)케이씨이피중공업, 전진중공업(주), ㈜에버다임, 디와이(주), 한국프츠마이스터(주) 등 5개사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콘크리트 펌프)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콘크리트 펌프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진동으로 배기계통의 매연 저감 연료 분사 파이프의 목 부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 발생 가능성 있다.

대상은 2015년 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생산된 총 475대로서 18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상용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매연 저감 연료 분사 파이프 점검 및 개선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 리콜센터를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 받은 사항에 대하여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하고, 제작결함 발생 시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제작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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