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캠퍼스플러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연제형이 캐주얼 룩으로 댄디함의 정석을 보여줬다.

12일 연제형이 매거진 ‘캠퍼스플러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연제형이 ‘캠퍼스플러스’ 4월호의 표지 모델로 발탁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연제형은 따뜻한 봄날을 닮은 코랄색 맨투맨, 청량함이 가득한 하늘색 스프라이트 셔츠,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로 댄디한 캐주얼룩을 완성시켰다. 트레이드마크인 멍뭉미 넘치는 미소로 훈남 대학선배의 정석을 보여준데 이어 꽃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달달한 남친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고맙다고 말한 연제형은 “연기라는 빛을 발견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다. 지치지 않는 것이 1순위다. 의지를 갖고 끈기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연제형은 2016년 드라마 ‘화랑’으로 데뷔해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를 통해 밀크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땐뽀걸즈’ ‘붉은 달 푸른 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막영애17’에서 규한(이규한 분)에게 맞는 말만 골라 하는 어시스턴트 제형으로 분해 시니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동안 규한과 코믹 브로케미를 자랑해 왔던 제형은 최근 동갑내기 친구 수아(박수아 분)와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막영애17’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