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시설공사 완료… 선수·관객 편의↑

기사승인 2019.03.19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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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잠실야구장 시설공사가 완료돼 야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야구를 관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23일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약 28억 원을 투입해 잠실야구장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우선 사업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7년 2월에 설치된 노후잔디를 11년 만에 전면 교체했으며, 홈플레이트 및 인필드 구간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용 중인 토사를 활용해 그라운드 성능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또 홈플레이트 후면 경사도 완화 등 섬세한 그라운드 환경개선을 실시해 선수들의 안정성과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또한 최소 보장수명(약 3천시간)이 초과돼 효율이 저하되고 조도가 감소된 야구장 조명타워 램프(484개) 전체 교체 및 기구 세척으로 야구장 조도가 내야 48%(1,600lx에서 2,500lx), 외야 52%(1,300lx에서 2,000lx) 향상돼 관람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안전과 테러방지를 위해 기존에 설치된 108대의 폐쇄회로(CC)TV 외에 야구장 내외곽에 고해상도 CCTV 60대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케 했다.

이외에도 1루·3루 관람석 6천여 석을 전면 교체했으며, 관람석 2층 및 중2층의 노후 철재 난간을 강화유리로 교체하고 관람석 통로 및 계단 바닥을 내구성 및 기능성이 훌륭한 폴리우레아 바닥재를 덧씌워서 정비해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미관을 개선했다.

그동안 철재 난간의 시야방해로 입장권을 판매할 수 없었던 좌석을 판매할 수 있게 돼 관중 및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준 소장은 “저희 사업소에서는 시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된 시설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19 프로야구 시즌에도 많은 시민들이 잠실야구장을 찾아오셔서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한편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성숙한 관람문화를 위한 ‘클린 캠페인’도 전개한다.

‘클린 캠페인’은 오는 26일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야구장 내외곽에서 잠실야구장 운영본부, 송파경찰서, 송파구청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암표매매 행위 및 노점상 단속, 과도한 흡연 및 절주 등의 캠페인을 전개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를 관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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