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김윤아, 서대문형무소서 ‘고잉홈’ 불러

기사승인 2019.02.26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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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김윤아가 3.1운동 100주년 전야제를 맞아 서대문형무소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오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CP 김호상)이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남녀노소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는 공식 SNS를 통해 김윤아의 ‘고잉홈(Going Hom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김윤아는 뜻 깊고 특별한 무대를 위해 직접 ‘서대문 형무소’를 찾아 노래를 불렀다. ‘서대문 형무소’는 독립투사와 해방 이후 민주화 운동가를 수감했던, 우리 민족의 가슴 쓰라린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다.

해당 영상 속 김윤아는 어둠이 내린 적막하고 쓸쓸한 형무소 안에서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런 김윤아의 모습 위로 ‘김윤아 인 경성감옥’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보는 사람의 가슴과 눈시울을 적신다. 김윤아는 ‘고잉홈’ 노래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잠든 선열들의 혼에 위로를 전했다.

이 영상은 ‘100년의 봄’ 무대에서 공개될 김윤아의 ‘고잉홈’ 무대를 짧게 담아낸 것으로, 학생부터 노인까지 100년 전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사람들,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100년의 시간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00년의 봄’ 측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윤아는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그녀의 노래에, 그녀의 목소리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도 모두 울컥하는 감동을 느꼈다. 이처럼 특별하고도 뜻 깊은 위로의 무대가 ‘100년의 봄’을 통해 공개된다. 남녀노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155분에 걸쳐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KBS월드 117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 ‘100년의 봄’은 배우 김유정, 가수 겸 배우 진영, KBS 아나운서 조충현 3MC의 진행 속에 펼쳐지며 김윤아의 ‘고잉홈’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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