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선수단이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강원, 충북,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며 필승의지를 밝혔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7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부산선수단은 올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6개 종목 선수 228명, 임원 30명 등 총 258명이 참가한다. 산악 시범종목에도 처음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스키의 강영서(한국체대), 박성범(체육회), 정모세(신도 중) 및 빙상의 노영선(체육회), 김아론(구포 초), 문현준(대신중)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 선수 및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여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부산시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 및 체육회 인사들이 개회식 행사 이후 스키 경기가 진행되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및 동계체전 기간 동안 각 경기장의 응원 방문을 통해 부산선수단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