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스타임 라이프 : 더 라스트 찬스’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배우 권민아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3일 밤 UMAX와 MBN 2부작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 더 라스트 찬스(이하 ‘로스타임 라이프’)’가 방송됐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앞둔 이들이 저승심판들로부터 이승의 추가 시간을 부여받고, 그들이 생의 마지막 기회를 어떻게 살아내는지를 담은 드라마다.

민아가 맡은 역할은 승리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김유건(송유빈 분)의 첫사랑 유소진이다. 소진은 유건의 6살 차이 나는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으로 1회에서는 선생님이 된 소진이 학생인 유건과 만나는 내용이 담겼다.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두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소원해졌고, 소진이 학교 선생님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됐다. 소진은 오랜만에 만난 유건의 공부를 도와주거나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따뜻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줬다.

민아는 청순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주인공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참 좋은 시절’ ‘꽃할배 수사대’ ‘모던파머’ ‘부탁해요 엄마’ ‘클릭 유어 하트’ ‘병원선’ ‘추리의 여왕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알린데 이어 배우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늘 밤 11시 UMAX와 MBN을 통해 방송되는 ‘로스타임 라이프’ 최종회에서 소진을 짝사랑하는 유건, 동료 선생님 진성(김진우 분)과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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