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 제공]

[코리아데이릴 안승희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몬스타엑스는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 화려하고 매력적인 무대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았다.

먼저 래퍼 아이엠의 자작 랩을 담은 인트로 ‘I.M Possible’(아이엠 파서블)로 강렬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엠은 거친 멜로디에 야성적인 보이스로 날카로운 래핑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뒤이어 'Jealousy'(젤러시)에서는 매혹적인 아우라가 풍기는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몬스타엑스는 완벽한 칼 군무와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한층 더 파워풀해진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어진 'Shoot Out'(슛 아웃) 무대에서는 섹시한 '짐승돌'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무대를 장악했고 7인 7색의 독보적 남성미로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2019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기쁜 수상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영광스러운 시상식인 '서울가요대상'에서 받은 본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행복한 것 같다"라며 "몬스타엑스의 성장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쁜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을 시작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활동할 테니 2019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2018 AAA'의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아이콘상', '2018 MAMA'의 '스타일 인 뮤직'상과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 10', '2019 골든디스크'에서 음반 본상에 이어 또 한 번 시상식에서 큰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알렸다.

지난 한 해 몬스타엑스는 눈부신 글로벌 행보를 걸어왔다. 

3월 미니앨범 <THE CONNECT>와 타이틀곡 'Jealousy'로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25개국 1위, 한터 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고, 같은 해 10월 발표한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와 타이틀곡 'Shoot Out'으로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와 4관왕을 석권했다. 이어 발표한 첫 영어 싱글 ‘Shoot Out’(English ver.)로 아이튠즈 차트 5개 지역 1위, 12개 지역 톱5를 차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싱글 'LIVIN 'IT UP'와 ‘SPOTLIGHT’는 현지에서 각각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획득했고, 20개 도시 25회 공연의 월드투어는 물론 미국 6개 도시를 아우른 최대 연말 쇼 '징글볼'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위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최근 빌보드가 선정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10'에도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선보일 2019년 활동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 기세를 몰아 2019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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