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영교의원, 손혜원의원]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영교·손혜원 의원의 여러가지 문제 논란에 대해 이번주안에 진상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최근 우리당 의원들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어 "서영교·손혜원 의원에 대해 서는 당 사무처에서 사실관계 확인과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도록 이번주 내 이 문제를 마무리 하겠다"며 빠른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특히 홍영표 원내대표는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논란에 대해서 "저희들이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본인의 소명이라던지 더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된다"며 진상조사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국회 파견 판사를 통해 지인의 재판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아 직권남용이 거론되고 있으며, 손혜원 의원은 목포에 9채 가량의 건물을 친인척 보좌관 명의로 구입한 후, 건물이 위치한 곳이 역사문화공간 문화재로 지정되어 3~4배 이상의 시세차익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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