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황토방 부부 사망 키워드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심되는 부부 사망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
황토방 부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경북 의성군 사곡면 한 농가에서 발생했다.
지인의 소개로 찜질을 하기 위해 황토방을 찾은 부부는 잠을 자던 중 이 같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부부가 외상없이 나란히 누워 있던 점을 토대로 황토방을 데우는 데 쓴 참나무가 타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명확한 사인은 14일 부검을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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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jooski3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