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캐슬 스포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스카이캐슬 스포 '키워드'가 이틀 연속 들썽들썽 다시 일어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이미 논란이 됐던 '소름돋는 결말'이 다시금 부활하고 있는 형국.

혜나가 죽느냐, 안죽느냐, 상상이냐 아니냐를 떠나 '역대급으로 시청자를 강타할 것'이라는 명장면들이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

스카이캐슬 스포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닮은 부분이 많고, 미묘하게 다른 느낌도 분명 존재하면서 시청자가 혼돈을 겪고 있는 것.

스카이캐슬 스포와 관련된 각종 미디어들의 분석은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동감하는 네티즌들과 시청자들도 이에 편승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이미 상당수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지고 싶지 않다면 절대 클릭 금지"라며 '스카이캐슬'의 역대급 강력 반전을 예고 중이다.

스카이캐슬 스포라고 올라온 게시물은 총 10가지에서 14가지 정도가 된다. 분석하면 12~13개 정도가 스포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일부 장면들, 이를테면 우주가 범인으로 체포되는 장면은 스카이캐슬 스포와 흡사하다. 이에 따라 스포가 아니라 '대본일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도 나오고 있다.

스카이캐슬 스포에 대해 제작진은 현재까지 구체적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다만 이슈가 이슈를 낳는 형국인 까닭에 오히려 시청률 상승의 주체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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