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티켓이 오늘 오픈된다.

19일 오전 11시 뮤지컬 ‘엘리자벳’의 2019년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회차의 티켓이 오픈된다. 이번 티켓 오픈은 지난달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 ‘엘리자벳’의 마지막 티켓 오픈이다.

특히 이번 오픈되는 티켓 회차에는 설 연휴가 포함돼 있어 연휴 기간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엘리자벳’은 설 연휴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려는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이지훈 등 역대 전설의 캐스트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영숙, 박형식, 정택운, 강홍석, 박강현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객들은 각 캐릭터마다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실력파 배우들의 무대에 전 회차 전석 기립으로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엘리자벳’은 연말 성수기에 맞춰 다양한 뮤지컬 대작들이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11월 한 달간 예매율 상위권과 예매처 평점 9.5점을 기록해 폭발적인 흥행력을 입증했고, 12월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하며, 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8시,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3시, 8시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가 있다.

서울 공연이 끝나고는 2019년 2월 1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천안, 대구, 부산, 전주, 성남, 수원까지 총 8개 도시를 돌며 흥행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차르트!’, ‘레베카’를 탄생시킨 세계적 거장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작품으로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Theater an der Wien)’에서의 초연 이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천 100만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자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당시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제 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2015년 공연에서는 10주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레전드 뮤지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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