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황민, 박해미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다.

12일 오후 의정부 지방법원은 "면허취소 수취의 두배가 넘는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2명을 숨지게하는 등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당시 황씨는 혈중알콜농도 0.104%로 면허취소 수준 상태에서 난폭운전을 해 뮤지컬 단원 배우 A(20)씨와 B(33)씨 등 2명을 숨지게하고 다른 동승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형사1단독 정우정 판사는 양형 이유에 대해 "사망자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점, 다친 피해자와 합의한 점, 사고에 대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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