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빌딩 기둥 균열을 살펴보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출처=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15층 대종빌딩이 안전등급 최하위 E등급을 받아 붕괴위험 진단을 받았다.

어제(11일) 박원순 서울 시장은 대종빌딩을 방문해 균열 현장을 긴급 점검하며 입주자 퇴거조치 등을 지시했다.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긴급점검 결과 빌딩 2층 중앙기둥 단면이 20% 이상 균열이 시작됐으며, 기둥을 지탱하는 철근에서 구조적 문제점을 발견 추후 정밀진단에 들어가 철거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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