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방송 캡쳐]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첫 여자 미우새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가수 홍진영과 친언니 홍선영 씨가 출연해 어느 자매도 넘볼 수 없는 넘치는 흥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다. 홍진영 언니는 탄산음료 두캔을 원샷하며 "탄산음료는 고기 먹을때 숨쉬려고 먹는 거다."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또한 쉬도때도 없이 홍진영이 노래를 선창하면 성악을 전공한 언니가 화음을 넣으며 댄스를 쳐 '흥자매'의 케미를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 신동엽은 “홍진영 언니의 팬이 된 거 같다”며 홍선영 씨의 매력을 칭찬했다. 

홍진영 언니 효과로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6.1%, 2부 20.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보다 1부와 2부 각각 0.4%P, 0.6%P 상승한 기록으로,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달 21일 방송 이후 4주만에 20%대 시청률에 재진입했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방송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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