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전라북도는 16일 도청에서 지속된 고용위기 속에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고용분야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도내 주요 제조업의 잇따른 폐쇄 및 가동 중단 속에 각종 고용지표가 하락세에 있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 위기에 있다고 진단하고 이날 회의를 열었다.

 

고용·일자리 문제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복지·문화 등 여러 분야가 연관되어 있는 만큼 이날 회의는 도내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군,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정부 고용정책을 확인하고 전북도 민선7기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공유, 군산·익산 고용 악화 지역에 대한 고용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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