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리즈시절 여배우보다 더 예쁜 그녀의 감춰진 인생 발자취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가수 현숙 (본명 정현숙. 1959년 5월 17일 전라북도 김제시 출생이 화제가
이처럼 18일 그녀가 주목을 받는 것은 가수로 데뷔한 초년 시절의 사진이 한 장 인터넷에 올라오면서부터
청순하면서 동양적인 미가 품기는 미모를 갖고 있는 현숙은 전북 김제시 출생. 학창시절에 동네 장기자랑에 참여해서 이런저런 물품을 상으로 받아왔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아예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중학교는 금성여중, 고등학교는 김제여고를 나왔는데, 중학생 시절 학생인 걸 속이려고 가발을 쓰고 노래자랑에 나갔다가 선생님에게 걸려서 혼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학교에 현재 현숙이 기증한 물품이 꽤 된다는 게 아이러니이다.
현숙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서울로 상경해서 가수가 될 방법을 모색했다. 후에 작곡가 임종수의 눈에 띄어서 가수가 되었다.
가수가 된 이후에는 1978년 <정답게 둘이서>, 1979년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1980년 <정말로>, 1982년 <포장마차> 등을 히트치면서 4년 연속으로 10대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말로>는 그녀의 매니저인 그녀의 가요계 든든한 후원자 었던 작고한 김상범이 작사해 줬다.
기타 대표곡은 <물방울 넥타이> , <해피데이>, <내 인생에 박수>등등. 꾸준히 한 해마다 앨범을 내고 있는 중.
안티가 없기로 소문난 연예인인데 그 이유는 현숙이 이름난 효녀였기 때문이였다. 현숙은 자신의 어머니가 죽을때까지 병수발을 혼자 도맡아왔었다. 또한 이 때문에 현숙은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애쓰고 있으며 효녀 가수가 현숙의 수식어가 되었다.공연 시작시 인사말도 "안녕하세요~ 효녀 가수 현숙입니다"로 정착됐다.
그녀의 숨겨진 비화는 어머니(김순애)가 동래 정씨 종갓집 맏며느리라고 한다. 동네가 온통 일가친척으로 집성촌이었다
고향인 전라북도 김제시 행사에 자주 모습을 보이며, 개런티를 받으면 지역사회에 기부를 해 사실상 노개런티로 행사를 뛴다고 한다. 이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제 지평선 축제의 주요무대인 벽골제에 현숙 노래비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