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안군 문화관광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가을빛으로 물든 진안 메타세콰이어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부귀 메타세콰이어길’은 다양한 광고,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등 CF에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된 메타세콰이어길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한다. 영화 ‘국가대표’에서는 성동일과 하정우 등이 자전거를 타고 훈련을 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드라마에서는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천호진이 과거를 회상하며 걸었고, MBC ‘보고싶다’에서는 박유천과 윤은혜가 손 잡고 눈길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또 메타세콰이어길은 1.6km 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길이지만 화려한 풍경으로 드라이브와 라이딩의 명소로 손꼽힌다.

진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메타세콰이어길 주변 맛집으로 덕봉정, 수목원, 운장산가든, 진미가든, 진안 토종흑염소 요리전문점, 흙가든허브오리 등을 꼽았다.

한편 진안 메타세콰이어길은 낙엽 지는 가을 뿐 아니라 겨울에도 눈꽃이 아름다운 명소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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