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그는 누구? 31일 질타받는 이유는 이것 때문

[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충격적인 동영상이 공개되어 일파만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행적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폭행한 영이 한 언론에 의해 폭로가 되면서부터.

▲ 양진호 씨의 폭행 영상을 폭로한 뉴스타파의 영상 (출처 뉴스타파 보도중 일부)

이 영상의 내용은 양진호가 전 직원 A씨를 폭행하는 장면인데, 폭행의 정도가 무지막지하다. 손바닥으로 싸다귀를 세차게 때리고 손 등으로 돌려서 다시 때린다. 무릎을 꿇은 직원의 머리를 갈기기도 한다. 폭언에 욕설.

"너 살려면 똑바로 사과해. ㅆㅍ새끼, 네가 한 일에 책임을 져야지. 내가 사과할 기회를 줬는데 네가 거부한 거야. 그럼 뒤져(죽어). 이 ㅆㅍ놈아”

주위 직원들은 말리지 못하고 숨죽이고 있다.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동영상을 양진호가 찍으라고 시켰다는 것이다. 아주 나쁜 인간이다. 이 동영상을 통해 회사 모든 이들을 보란 듯이 겁박주려고 했던 모양이다. "다들 잘 보라.. 잘못했다가는 너희돟 이렇게 되는 거야....."라는 의미를 가진 동영상일 것이다. 2015년에 찍었으니 그 때 양진호 나이 44세. 젊은 나이에 매우 잔악하고 건방지며 교만하다.

이에 대해 이를 폭로한 언론은 “양 회장의 자택을 찾아갔을 때 찍은 수억원대의 슈퍼카 사진을 30일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디지털성범죄 영상과 성폭력 영상으로 부를 쌓아 괴물이 됐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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