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YTN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택배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남성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6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택배회사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A(23) 씨가 컨베이어벨트 인근에서 감전돼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사고 발생 10일 만인 어제 새벽 숨졌다고 밝혔다.

A 씨의 유족들은 A 씨에게 전기가 흐르는 부분을 청소하도록 지시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물류센터 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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