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케이웨더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 19호 태풍 ‘솔릭’이 일본 가고시마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기상청은 17일 오전 3시 괌 북북서쪽 약 790km 부근 해상을 지난 태풍 ‘솔릭(SOULIK)’이 18일 오전3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봤다.

이어 19일 오전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240km 부근 해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5일 이후에는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한반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19호 태풍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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