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커스 칼' 이름의 뜻은? '인간극장'에 소개되며 관심집중

기사승인 2018.08.16  0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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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 '인간극장'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KBS1 '인간극장'의 '100년 대장간의 사내'편에 소개된 ‘다마스커스 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대장간을 운영하는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100년 대장간의 사내' 4부로 꾸며졌다.

이날 소개된 이 칼은 인간극장에 출연한 류성일(54) 씨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총알도 가를 만큼 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마스커스 칼’은 특수한 철인 다마스커스 강(鋼)을 사용해서 만들며 이 강은 표면에 마치 파도를 치는 듯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마스커스 강이라는 이름은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라는 도시에서 이 강이 났기 때문에 도시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이 기법을 처음으로 만든 대장장이의 이름을 땄다는 설이 있다.

‘다마스커스 칼’은 탄소 함유량이 다른 두 종류 이상의 철을 단조방식으로 만든다. 철을 달궈 여러 번 접어 두드리면 물결 모양의 무늬가 생긴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일반 철로 만든 칼에 비해 엄청나게 강한 특성을 지닌다. 십자군 전쟁 때 위력을 발휘해 십자군을 공포에 떨게 한 가공할 무기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일 씨가 이 칼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아들 도완 씨가 인터넷에서 이 칼을 본 후 "아버지,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하고 권하면서였다.

류도완 씨 역시 아버지를 닮아 칼을 만드는 솜씨가 제법 좋아 성일 씨는 도완 씨가 만든 칼을 바라보며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고 내심 도완 씨가 자신의 일을 이어받길 바라고 있었다. 성일 씨는 "도안 그리는 건 아들이 저보다 훨씬 낫다"며 아들의 솜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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