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강인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터뜨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해 화제다.

이강인(17, 발렌시아)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 메스타야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41분 헤딩골을 터뜨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41분 후벤 베조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에 그리던 메스타야에서의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매우 기쁩니다.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코치진들과 동료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2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메라리가 2018-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리그 1군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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