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에게서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200년 된 가보 선물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4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어머니로부터 진화 집안 대대로 며느리들에게 내려오는 특별한 선물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함소원은 ‘원조 불 맛 요리’로 진수성찬을 차리느라 피곤했을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위해 족욕을 준비했고 시댁 식구들과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인 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 여인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웠고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들고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진화 진안에서 대대로 내려온 200년 된 은팔찌였다.

특히나 200년의 세월 동안 진화 집안의 며느리들에게 전해 내려온 이 팔찌는 함소원의 시어머니도 30년째 간직한 귀한 물건이라 밝혀졌다.

귀한 가보를 이제 아들의 반려자인 함소원에게 전해주려고 했던 시어머니의 마음이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결혼에 앞서 시댁의 반대로 마음의 상처가 있던 함소원은 이날 시어머니에게서 은팔찌를 전수 받으며 정식으로 며느리로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시어머니는 가보를 건네며 며느리 함소원에게 당부를 전해 함소원은 물론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함소원과 시댁 식구들의 만남 마지막 이야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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