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코마트레이드가 화제다.

21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성남국제마피아와 전·현직 성남 시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유착관계에 대해 취재 방영했다.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힌 기업은 코마트레이드이다. 코마트레이드는 샤오미 수입 업체로 국내에 알려진 기업이다. 코마트레이드의 성장기는 중국 제품에 대한 국내 인식 변화의 역사나 다름 없다.

한 제보자는 "코마트레이드가 국제마피아파의 약자다"라고 폭로했다. 국제마피아파는 경기도 성남시 유흥가를 중심으로 조직돼 건설 현장 이권 개입, 집단 폭행, 성인 PC 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경기도 성남지역 최대 폭력 조직이다.

취재 결과, 전.현직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이 정치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행사에 참여하며, 조폭 출신들이 운영하는 민간단체에서는 성남시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발끈하며, 방송 전에 반박문을 올리며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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