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이 25일 차 신입 매니저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박성광에게 "여자 매니저와 함께 일하면서 불편함이 생기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있다. 없을 수는 없다"면서 "먼저 차를 타고 가다가 눈을 떴는데 긴머리 여자분이 운전을 하고 있는 게 어색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 연예인들 얘기들도 하고 그러는데 대화가 이어가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성광은 "확실히 섬세하다. 이 친구가 매일 문자를 길게 보낸다"며 "'어떤 실수를 해서 죄송하다' '어떤 건 좋았다' 등의 내용을 길게 보낸다. 보통 매니저들에게 '그래'라고 짧게 답을 하는데 왠지 나도 길게 얘기해줘야 할 것 같아서 길게 답장한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박성광은 전화통화로 영어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에 박성광 매니저는 “제가 영어를 못하지만 이동 중 차안을 메운 영어로 하는데 너무 멋있었다”라고 감탄했다.

박성광은 “왜 전화 했어? 너 바쁘다며”라고 상대방에게 묻자, 전화 상대는 “너한테 물어볼 게 있다. 그녀가 나한테 지금 파티 올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박성광은 “나 촬영 중이라고”라며 다급하게 상대방의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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