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 ‘동치미’ 베니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베니가 9살 연하 남편 안용준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베니는 “남편이 이전에 쇼트트랙 선수였다. 그래서 스케이트를 항상 갖고 다닌다. 저도 스케이트 타는 것을 좋아해서 놀이동산에 자주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이동산 가면 커플 머리띠 하지 않나. 결혼하고 얼마 전 놀이동산에 갔는데 머리띠 한다고 하는데 얼굴이 확 일그러지더라. 가서 머리띠를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인상을 쓰면서 ‘나이 먹고 이러면 감방 간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베니는 “웃기려고 생각 없이 뱉은 말이지만 기분이 상하더라. 어린 점원들도 빵 터졌다. 이럴 때는 9살 연상연하라는 것을 알아보더라”며 기분 좋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한편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베니의 남편 안용준은 지난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SBS ‘사랑과 야망’ KBS2 ‘반올림’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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