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재일교포 배우 A 씨가 배우 조재현에게 지난 2002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재현 측은 공갈미수 혐의로 A 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20일 한 매체는 조재현 측 변호인이 A 씨와의 관계는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21일 A 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변호인 측은 “A 씨가 과거 8000여만원을 요구해 이미 지급한 바 있고, 이후 금전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주고받기도 했는데 또 3억을 추가로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A 씨 측은 조재현과 오고간 돈에 대해 “조재현이 유명한 배우로 만들어주겠다며 성형수술 비용을 건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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