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얼굴을 비췄다.

‘한국인 최초 UFC 10승, UFC 아시아 최다승 2위’를 달성한 김동현 선수는 그는 어려서부터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는데, ‘운동이 체질상 잘 맞았다’고 고백한 김동현 선수는 우연히 TV에서 종합격투기를 처음 접하고 ‘이게 내가 가야 할 길이다!’라는 결심을 했다고.

독학으로 종합격투기에 입문할 정도로 소질을 보였던 김동현 선수는 한 때는 운동 대신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길 원했던 부모님의 바람에 맞춰 경찰공무원과 대통령경호실에 입성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고.

하지만 그가 고백한 충격적인 사실은 ‘어릴 적 꿈은 다름 아닌 ‘연예인’이었다.’는 고백으로, 실제로 김 선수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 연기학원을 다니며 잡지 모델에도 응모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이미지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반전 취미를 공개했는데, 그것은 바로 ‘꽃꽂이’.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를 위해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한다는 그는 평소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신혼집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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