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TV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4일) 개막식을 앞두고 개막식과 경기 일정 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은 이날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은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와 러시아의 성악가 아이다 가리풀리나(소프라노)가 참석해 무대에 오르며 두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한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도 참여해 더욱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월드컵 개막전이 펼쳐지며 첫 경기는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15일 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24일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고 마지막 상대 독일과는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F조인 대표팀이 16강에 오를 경우 조 1위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E조 2위와, 조 2위면 사마라 아레나에서 E조 1위와 16강전을 벌인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으로는 아프리카TV, 푹(POOQ)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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