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울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불이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12일 오전 3시 10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중학교 4층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실 일부(50㎡)와 선풍기, 사물함 등을 태웠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경보를 들은 당직자가 신고했으며 새벽 시간 교실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시소방본부 관계자는 “선풍기 전원이 켜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선풍기 모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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