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소방학교는 25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졸업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신임소방공무원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신임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소방관 52명은 지난 16주간 화재진압, 구조, 구급 현장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으며, 졸업과 동시에 인천 관내 10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소방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인천소방학교는 “현장에 강한 정예 신임소방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그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모든 교육생들이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고,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분야에서 전문기술을 습득하도록 온 힘을 다해 교육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이 참석해 신임소방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달아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이 가장 어렵고 위급할 때 찾는 것이 바로 119이며 바로 여러분이며 미래 소방의 주역으로 향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여 유능한 전문 소방인으로 거듭 성장하길”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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