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공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나르시스트 유망주’ 박서준과 ‘비서계의 샛별’ 박민영의 강렬 첫 만남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가 박서준과 박민영의 첫 만남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나르시시스트 유망주’ 이영준과 ‘비서계의 병아리’ 김미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부회장과 비서가 되기 9년 전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 장면으로, 풋풋하면서도 개성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9년 전에도 잔망스럽기 그지없는 영준의 허세 포즈가 시선을 강탈했다. 영준은 검지손가락으로 콧날을 쓸어내리며 매력 어필 포즈를 취한데 이어 고개를 45도로 기울이고 그윽한 눈빛으로 미소를 달달하게 바라봤다.

9년 전 미소는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현재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미소는 자기애 충만한 영준의 모습에 동공지진과 함께 입을 다물지 못하는 등 영준을 보고 표정을 숨기지 못해 보는 이들을 웃음 터지게 했다.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미소가 영준의 비서로 입사하게 된 배경에도 궁금증이 증폭됐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 밀당 로맨스.

50년을 함께 산 부부처럼 완벽한 비즈니스 호흡을 자랑하던 두 사람 사이에 김미소의 사직서가 등판하면서 심장 찌릿한 퇴사 밀당 로맨스가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 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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