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아이가 기쁨입니다’이며 아이를 통한 기쁨의 메시지,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되거나 다자녀를 둔 행복한 가정 등 출산장려의 사회적 공감을 유발할 수 있으면 된다.



전남에 거주하고 있거나 전남 소재 학교 학생이나 직장인 등이 참여할 수 있고 5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이 가운데 우수작품 선정은 1인당 2점까지만 된다.



우수 작품은 대상 1점 50만 원, 최우수상 2점 각 25만 원, 우수상 6점 각 15만 원, 장려상 11점 각 10만 원 등 모두 20점을 시상할 계획이며 사진은 전문 카메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된 작품도 출품 가능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공고문은 전라남도 누리집고시/공고 란에 게재됐으며 공고내용에 따라 출품 사진과 신청서 등 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을 포함해 우수 작품은 인구의 날인 7월 11일을 전후해 전시하고, 각종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활용된다.



나윤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주제로 찍은 사진이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출산 장려를 위한 매체로 쓰일 수 있게 되므로, 감명 깊은 작품을 많이 응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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