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황민현, '프듀·복면가왕'으로 시작된 꽃길

기사승인 2018.05.23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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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원곡 가수에 “계속 듣고 싶었다”는 찬사를 듣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최근 방영된 Mnet ‘Wanna One Go: X-CON(이하 워너원 고)’에서 황민현은 원곡 가수 넬 앞에서 ‘기억을 걷는 시간’을 무반주로 선보였다. 황민현이 노래하던 중 함께 프로듀서로 참가한 다이다믹 듀오가 “잠깐만요”를 외쳤다. 다이나믹 듀오가 황민현의 보컬을 탐낸 것.

넬 역시 윤지성과 황민현 중 황민현을 택한 후 “저희 노래를 굉장히 잘 불러주셨다. 저희 감성이랑 잘 맞을 것 같았다. 노래를 듣는데 계속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황민현의 보컬 실력은 이미 입증됐다. 지난 3월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 테리우스로 출연한 황민현은 클래지콰이의 ‘로미오 N줄리엣’으로 여성 보컬을 리드했다면, 부드러운 미성으로 ‘와리가리’를 완벽 소화, ‘보컬 황민현’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김현철은 “자기한테 잘 맞는 음악을 안 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큰 자양분이 된다”라고 극찬했다. 테리우스 황민현 편은 1200만 뷰를 돌파,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린온미 황민현 티저, '복면가왕' 테리우스]

황민현은 뉴이스트 소속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뽑혀 활동 중이다. 그의 미성은 여심을 녹이는 것은 물론 ‘목소리도 잘생겼다’는 말을 공감케 한다. 강다니엘 조차 황민현의 미성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 곡이 담길 새 앨범 ‘1÷χ=1(UNDIVIDED)’은 트리플 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지코),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넬), 더힐(옹성우 이대휘 헤이즈),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다이나믹 듀오)팀의 노래가 실린다.

대중적이고 그룹 색깔에 맞는 음악을 해야 하는 아이돌 특성상 그동안 감춰져 있던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황민현.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에도 황민현의 감미로운 미성과 그의 보컬 실력 인정은 물론, 이미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앞서 황민현은 '복면가왕' 출연 당시 "예전에 개인 SNS에 혼자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서 올렸다가 창피해서 지우기도 했다"며 "'복면가왕'에 정말 나오고 싶었다. 떨리고 긴장됐는데 가면을 벗으니 뿌듯하기도 하고 정말 행복하다"고 첫 솔로 무대 소감을 전했다.

황민현의 보컬 선생님이었던 황치열은 그를 "로보트 같았다. 연습 하라는 대로 해오는 모범생이었다"며 그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7년이라는 시간동안 홀로 묵묵히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발전해 온 황민현. 이번 유닛 앨범에서 평소 자신이 동경하던 감성보컬 넬과 함께한 황민현 앞에 시작된 꽃길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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