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아이스쇼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연아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특별 출연한다. 이와 함께 김연아가 새 프로그램을 공개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아직은 출연만 결정되었을 뿐 김연아 선수가 어떤 것을 선보이게 될 지에 대해서는 정리가 되지 않았다. 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성원을 보내준 동계스포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아이스쇼에 특별히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댓스케이트 2018’에는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우승자인 캐나다 케이틀린 오스먼드, '스핀의 황제'라고 불리는 스위스의 스테판 랑비엘, 평창올림픽에서 페어 동메달을 딴 캐나다의 미건 뒤아멜-에릭 래드퍼드도 출연한다.

국내 선수로는 여자싱글 간판 최다빈을 비롯해 이준형과 박소연,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프로그램과 입장권 가격, 판매 일정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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