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진해 가정식 백반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진해 가정식 백반을 걸고 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저녁식사 복불복 3종 게임을 하게 됐다. 팀 나누기를 위해 데프콘과 윤시윤이 대표로 나섰다. 데프콘과 윤시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팀원을 선택했다. 윤시윤이 정준영을 택하면서 김준호는 윤시윤 팀이 되기를 바랐다.

김준호는 윤시윤에게 어필하고자 "내가 힘으로 차태현은 이긴다"고 했다. 차태현은 "치욕적이야"라고 소리쳤다. 김준호는 계속 "내가 알파오하고 차태현은 이긴다"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김준호만 모르는 미션을 진행했다. 김준호의 행운 조작단이 돼 김준호에게 들키지 않고 행운을 전달하는 것. 이에 정준영과 윤시윤이 김준호와 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김준호는 "내가 힘으로 차태현은 이긴다"고 어필했고, 고군분투하는 맏형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준호는 갈비, 전, 잡채 등 가정식 백반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특히 김준호는 "내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라며 특히 기분 좋아했다. 멤버들은 곁에서 이 모습을 보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밥을 먹던 중, 엄마 음식 맛이 생각난다고 이야기 했고, 이때 김준호의 엄마가 깜짝 등장해 그를 놀라게 했다. 이는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몰래 카메라였고, 저녁 식사 또한 진해 가정식이 아닌 김준호 엄마의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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