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컵 갑질’ 조현민, “물건 던지는 버릇 알고 보니 ‘모전여전’?”

기사승인 2018.04.17  1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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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7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발생한 폭행 의혹과 관련해 폭행 의혹의 당사자인 조현민 전무를 피의자로 입건, 수사에 착수하며 출국 금지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회의 참석자들 진술을 청취한 결과,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진술이 확인됐다"며 "욕설파일 등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가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이 아니라 바닥에 컵을 던졌다”고 주장해왔으나, 일부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조 전무가 얼굴을 향해 물을 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이 사실일 경우, 이는 폭행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지난 달 16일 조 전무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광고 회의에서 광고대행업체 직원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며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 조현민 전부의 모친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역시 과거 수행기사였던 A씨(47)가 또 다른 ‘갑질’ 일화를 한 매체를 통해 추가로 폭로하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A씨가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서 수행기사로 일할 당시, 필리핀 여성 가정부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전해졌다.

또, 자택으로 호출했던 대한항공의 50대 가량의 한 임직원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했는데 당시에는 이 이사장이 마치 물건을 집어 던진 양 집안에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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