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지관근 페이스북 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사퇴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지관근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17일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재명 후보 사퇴촉구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라며 ”참담한 심정으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전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입니다”며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경쟁상대인 전해철 의원이 제기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의혹에 대한 반박하기 위해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위터 김씨 계정 사건의 팩트와 결론>이라는 제목의 A4용지 5장 분량의 글을 올렸다.

관련 논란에 대해 “김씨는 카카오스토리(이하 카스)를 잠깐 운영하다 중단한 외에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고 재차 확인했다. 또 해당 계정 외에 과거 김씨가 한 때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SNS 계정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명한 바있다.

한편, 지관근 예비후보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떤 입장을 발표를 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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