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병원 화재, 환자 대피 소동..화재 원인은? “환자복 더럽다고 불 질러”

기사승인 2018.04.17  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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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방송 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17일 경남 진주의 한 정형외과 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입원 중인 환자 및 보호자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서 건물에 불은 지른 혐의로 A(8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17일 새벽 0시 45분쯤 진주시 장대동의 한 정형외과 병원 5층 입원실에서 휠체어에 환자복을 올려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지만,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환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입원실 내부와 휠체어를 태워 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환자복이 더럽다며 휠체어에 올려놓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함에 따라 A씨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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