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서프라이즈' 음모론 "전 인류 지배..세계 그림자 정부의 소행일까?"

기사승인 2018.04.15  1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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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일명 그림자 정부로 불리는 ‘일루미나티’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던 중 죽음을 맞은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 크롤리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첫 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에서는 2014년 미국,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한 가족이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그 참극의 주인공은 미국 미네소타 주 애플밸리 마을에 사는 데이비드 크롤리 가족으로 데이비드 크롤리는 29세의 전도 유망한 영화 제작자였다. 그러던 2014년 데이비드 크롤리는 '그레이 스테이트'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레이 스테이트'는 세계를 뒤에서 조정하는 그림자 정부에 의해 미국 사회가 붕괴된 후, 사람들의 몸에 칩이 심어지고 그림자 정부가 그 칩으로 사람들을 통제한다는 내용이었다. 크롤리의 영화는 일루미나티의 비밀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레이 스테이트'는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지만 데이비드 크롤리 일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데이비드 크롤리의 집 창문을 통해 발견된 아내와 딸, 크롤리까지 모두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 현장은 끔찍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데이비드 크롤리가 저지른 일이라고 결론 지었다. 경찰에 따르면 데이비드 크롤리는 이라크와 아프간에 파병된 군인 출신으로 숱한 전쟁을 겪으며 외상후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에 크리스마스 당일 충동적으로 아내와 딸을 쏜 후 데이비드 크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크롤리와 가까웠던 친구들은 경찰 조사 결과에 반박했다. 그들에 따르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데이비드 크롤리가 딸을 키우면서 치유된지 오래이며, 그토록 바라던 할리우드 데뷔를 앞두고 의욕적으로 영화를 준비중이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그와 그의 가족들은 누군가로부터 타살된 것이 분명하다며 일각에서는 범인으로 일루미나티를 지목했다.

범인으로 일루미나티가 지목된 이유는 앞선 사례들 때문이었다.

앞서 영화 제작자 알론 루소는 직접 알루미나티로부터 그림자 정부에 속해달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제작하다가 알론 루소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았다. 전 FBI 지국장 역시 강연과 방송을 통해 일루미나티의 범죄와 비밀에 대해 폭로하다가 갑작스레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데이비드 크롤리 역시 일루미나티 관련 영화 제작으로 인해 타살 당한 것같아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데이비드 크롤리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는 "음모론에 집착하게 된 나머지 점점 우울감에 빠져들었고, 그로 인해 끔찍한 일을 저지르게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의 사후 1년 뒤 데이비드 크롤리의 '그레이 스테이트' 티저가 공개되면서 데이비드 크롤리 일가의 죽음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해 그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루미나티는 1776년 독일에서 아담 바이스하우프에 의해 창설, 세계 정치, 경제, 언론 분야를 지배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테러, 경제 공황이 일루미나티에 의해 계획된 것이고 일루미나티가 전 인류를 통제할 것이라는 음모론은 계속해서 제기되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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