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로레알그룹 품으로..."동대문시장 옷 인터넷에 판지 13년만"

기사승인 2018.04.10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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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매경이코노미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국내 최대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희 난다 대표(35)는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산 옷을 인터넷에서 팔기 시작한 지 13년 만에 일로 온라인 쇼핑몰계의 또다른 성공모델이 될 예정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난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난다의 매각주관을 맡은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는 로레알그룹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로레알그룹은 스타일난다의 화장품 브랜드인 3CE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3CE의 화장품 사업은 스타일난다의 작년 상반기 매출 중 69%를 올려 패션 부문(27%)을 압도했다.

매각 대상은 김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지분 매각 가격은 4000억원 안팎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스타일난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글로벌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지분을 매물로 내놨다.

매각 이후에도 김 대표는 여전히 지분 약 30%를 보유한 난다의 주요 주주로 남는다.

한편 난다는 김 대표가 22세이던 2005년 창업한 1세대 패션 온라인 쇼핑몰로 동대문시장에서 산 옷을 스타일난다만의 콘셉트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게 인터넷에서 팔아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이 후 화장품 등을 런칭하고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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