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신혜선이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복수 매체와의 ‘황금빛’ 종영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전 제 얼굴이 너무 좋아요. 예전엔 제 얼굴이 마음에 안들 때도 있었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요. 제 얼굴을 분명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 분들을 위해 피부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다만 키는 조금 더 작았으면 좋았겠지만요. 제 키요? 프로필상 171~172㎝라고 적혀있는데 그것보다 아주 약간 더 커요.” 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운이 좋은 건 정말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자신에 대한 모든 평가를 뒤바꿔놓았다. 연기력은 물론 화제성과 인지도 등이 급상승했다.

그는 “소현경 작가님의 팬이어서 ‘황금빛 내 인생’을 꼭 하고 싶었다. 하지만 서지안이라는 캐릭터의 상황은 쉽게 겪을 수 없는 일들이고, 신혜선의 감정만으로 표현하기에는 벅차 부담이 됐다. 하지만 제작진, 선·후배, 동료들의 힘이 컸다. 아직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그 순간은 멍했다가 1년 뒤 폭풍 오열했다.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 하하!”라고 전했다.

한편 신혜선은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에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을 연기한다. 편성은 미정. 2013년 자신의 데뷔작 ‘학교2013’에서 주연배우였던 이종석과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호흡을 맞추게 된 점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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