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AI, 오리 농가에서 발생...1만 마리 살처분, 도 전역 24시간 이동중지

기사승인 2018.03.14  1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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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충북 음성군 소이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오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육용오리 폐사체에서 H5형 항원이 양성반응을 나타내 이날 오전 2시께 농장에서 사육 중인 1만 마리 규모의 육용오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또 긴급인력을 투입해 3㎞ 내 메추리 농가 2만 마리도 이날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이다.

긴급 살처분과 함께 24시간 동안 충북 도내 전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발령됐다.

일시 이동중지 적용 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약 7000곳이다. 가금농가 4332곳, 도축장 9곳, 사료공장 21곳, 차량 3202대 등이다.

충북도는 고병원성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해당 농가 반경 10㎞(예찰지역)에 있는 가금류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예찰지역에는 닭 26개 농가 140만 마리, 오리 3개 농가 2만7천여 마리가 사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농가 반경 500m에는 사육 농가가 없으며, 3㎞ 내에 메추리 2만 마리를 키우는 사육 농가가 있다. 10㎞내에는 29농가가 닭과 오리 등 143만7000 마리를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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