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사막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28일 검은사막M(모바일)이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그랜드 오픈 시간이 변경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검은사막M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자사의 PC 온라인 게임 '검은 사막'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장르의 게임이다.

이날 검은사막M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기존에 예정되었던 7시 오픈이 연기되어 아쉬움을 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현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의 마켓 등록 및 다운로드 준비가 완료되어 동시 출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오전 8시 공식 오픈을 알렸다.

또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다운로드 속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많은 모험가 님들이 동시에 다운로드를 하는 만큼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구글 마켓 등록 확인 후 빠르게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며 “기다려 주신 모험가님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 검은사막M은 당초 오늘(28일) 오전7시 그랜드 오픈 계획이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수 4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550만) 다음으로 높은 수치로, 국내 모바일게임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달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래픽과 전투 부분에서는 유저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유저 98%가 출시 후 게임을 즐기겠다고 응답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에 출시한 이후 올해 안에 전세계에 진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검은사막 콘솔게임을 북미,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에서 80%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검은사막 온라인은 올해 추가 지역으로 중국이 대기 중이다.

한편,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베로든 의상과 4만 은화, 블랙펄 100개가, 친구를 1명 초대하면 바레스 팔찌, 5명이면 바레스 팔찌와 셀레스 귀걸이가 주어지며 100명을 추첨해 로나드 반지도 보상된다. 오늘부터 별도 안내시까지 14일동안 출석만 해도 블랙스톤, 검은기운, 토벌 추천서, 고대의 석판 등 다양한 아이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때 1일차 출석 보상을 받지 않은 경우 2일차 출석 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내달 13일까지 커스터마이징을 자랑하면 구글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문화상품권, 편의점상품권, 외형변경권 등이 선물로 주어지며, 공약 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모바일기기(갤럭시S9) 백화점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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